2014년 9월 26일 금요일

마르지 않는 우물>> 하나님의 교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우물은 대구 동천동과 논산 마전리에 있는데 청동기시대의 유적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조상들은 수천 년 전부터 이미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물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자연이 내려주는 비와 강물에 의존하기에는 부족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물을 얻는 것이 필요했고, 많은 노력 끝에 우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조상들은 집을 짓기 전에 가장 먼저 식수가 확보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여 우물을 판 후 주변에 집을 지었다. 그래서 우물은 마을의 중심이 되곤 했다. 아낙네들의 빨래터로서도 손색이 없었던 우물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었고, 때로는 지나가는 나그네가 물 한 바가지를 얻어 마시는 쉼터가 되기도 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우물이 마르거나 없으면 마을이나 관아를 옮겼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선조들은 우물이 마르지 않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우물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또, 용왕이 머무르는 곳이 우물이라든지, 백제가 망할 때 우물이 핏빛으로 변했다는 등 우물에 대한 설화가 많은 것도 그만큼 우물에 대한 관심이 컸고, 우물이 마르지 않기를 바랐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우물제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고대 로마, 바빌로니아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결국 마르지 않는 우물에 대한 염원은 모든 인류의 간절한 바람이었던 것이다.

성경에서도 우물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아브라함 때 팠던 우물부터 모세가 파라오를 피해 미디안 땅에 머물며 쉬었던 우물, 다윗 시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었던 우물 등 오래전부터 우물은 삶의 쉼터이자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창세기 26:18, 출애굽기 2:5, 사무엘하 23:15).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전도하시며 유다에서 갈릴리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사마리아의 수가라는 동네를 지나게 되었다. 그곳에 야곱의 우물이 있는 것을 보시고 잠시 우물 곁에 쉬는 중 물 긷는 여인에게 물 한 그릇을 부탁하셨다(요한복음 4:3~7).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근원과도 같은 우물을 인용하여 영혼의 구원을 위한 생명의 물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우물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13~14)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물은 단순히 우물에서 길어 먹는 물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물이다.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우물에서 생명의 물을 얻으라는 말씀도 하나님의 생명수로 이해하면 되는 것이다. 생명수란 우리 영혼이 영원한 생명을 얻어 천국에 갈 수 있는 진리의 말씀이다(아모스 8:11).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잠언 5:15)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구나 (아가 4:12~15)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이사야 12:3~4)

성부시대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원의 우물에서 영생하는 물, 생명수를 주셨다. 성자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생명수를 주셨다. 성령시대에는 우리 영혼의 생명을 영원히 이어줄 생명수를 누가 주실까?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지금 이 시대에는 성령과 신부, 즉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생명수를 주신다. 이 시대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과 신부께로 가야만 한다.
출처: 패스티브닷컴

성령과 신부가 계시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정한 영적 우물 , 구원의 우물인 생명수 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아야 하겠다

라벨: , , , , , , , , ,

2014년 9월 12일 금요일

마음에 기록한 법>>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키는 법은 무엇일까?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예레미야 31:31~33)

구약성경의 이 말씀은 날이 이를 때, 즉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시간이 이르렀 때 세워주실 새로운 언약, 새 언약에 대한 기록이다. 새 언약이 굳이 필요한 이유는 옛 언약인 구약의 한계성 때문이다.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히브리서 8:7~8)

첫 언약은 옛 언약인 구약을 말한다. 이 언약이 흠이 있어 하나님께서는 굳이 둘째 것인 새 언약을 주셨다. 사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이 흠이 있을 리 만무하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옛 언약이 사람인 우리가 지켜 구원받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래서 첫 언약을 흠이 있다고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을 위해 새롭게 세워주신 둘째 언약, 새 언약은 말 그대로 완전무결하다. 이는 새 언약을 ‘마음에 기록했다’는 말씀으로 알 수 있다. 돌비에 기록했던 옛 언약은 유한했다. 돌이라는 물질에 기록된 것이기에 깨어지면 그만이다. 하지만 마음에 기록한 새 언약은 영원하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기록한 영원한 언약인 새 언약을 지키는 자를 하나님의 자녀로, 새 언약을 지키는 사람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하셨다.

새 언약이 마음에 기록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아니, 새 언약이 마음에 기록된 것을 우리는 왜 모를까. 이를 두고 사도 바울은 우리 마음이 가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리가 이 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같이 아니하노라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오히려 그 마음을 덮었도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 (고린도후서 3:12~16)

이 말씀 가운데 모세가 썼던 수건은 면박, 즉 얼굴을 가리는 데 사용한 수건이다. 사도 바울은 이 면박이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볼 때 그 마음에 덮여 있어 깨닫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그 면박이 벗어질 것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우리 마음을 덮고 있는 면박 때문에 우리 마음에 주신 새 언약을 올바로 깨닫지 못한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을까.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와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역대하 30:1~9)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의 절기인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남 유다뿐 아니라 북 이스라엘에까지 보발꾼을 보냈다. 보발꾼이 북 이스라엘에 당도해 하나님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며 그것이 곧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임을 알렸다. 즉,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방법은 유월절을 지키는 것인데, 이것이 곧 우리 마음에 덮여 있는 면박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이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신 새 언약을 온전히 알아볼 수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가 유월절을 지켜야 마음을 가리고 있는 면박과 마음에 덮인 휘장을 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사야 25:6~8)

사망을 멸하는 포도주는 성경에서 오직 유월절뿐이다. 유월절을 ‘오래 저장했다’고 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새로운 약속을 하시며 세워주신 이후, A.D.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를 통해 유월절이 폐지되었고 1,600년의 장구한 세월 동안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오랫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유월절이 회복되므로 모든 민족의 가려진 면박과 덮인 휘장이 없어질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비로소 우리의 마음에 두신 새 언약의 법도가 무엇인지 드러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하늘의 법도. 오직 마음에 기록되어, 마음에 덮여 있는 면박을 제하지 않고는 깨달을 수 없는 두 번째 언약. 그것은 유월절을 지켜야만 올바로 알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을 ‘새 언약’이라고 단언하셨다.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20)

여기서 ‘너희’는 새 언약인 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유월절을 지켜야만 마침내 드러나는 하나님의 법, 새 언약. 마음에 드리워진 어둠의 장막을 걷어버리고 구원의 밝은 빛으로 인도하는 새 언약 유월절. 그래서 유월절은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영생의 길임을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했다.

그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이사야 25:9)

출처:패스티브닷컴





 

라벨: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