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성령을 받으려면>>초막절의 성령<<하나님의 절기지키는 시온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성령의 축복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2,000년 전 예수님을 믿었던 사도들이 오순절에 성령을 받았다. 그 성령의 역사로 사도들은 방언을 하며 복음을 전파하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성령의 역사는 실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오늘날 신앙의 길을 가는 우리들도 이러한 성령의 역사하심을 구하고 있다. 해서 하나님을 진실되게 믿는다고 하는 신앙인들은 성령을 받기 위해 부흥회나 유명 목사의 집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그런데 2,000년 전 사도들이 성령 받은 것은 떠들썩한 부흥회나 유명 목사의 집회가 아니었다. 단 한 가지 조건, 그것이 완벽했을 때 성령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사도행전 5:32)

성령 받는 조건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그것만이 유일한 길이었다. 어떤 이유나 변명, 자신의 생각을 배제한 말 그대로 ‘순종’이다. 이러한 순종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성령의 임재도 없다. 이스라엘의 제1대 왕이었던 사울도 자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아 결국 성령이 떠나고 악령이 들어갔던 역사가 있었다. 이를 반추해 볼 때, 우리는 과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지 스스로 신앙의 길을 돌아보아야 한다(사무엘상 15:1~31).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사무엘상 16:14)

사울 왕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은 결과는 비참했다. 불순종의 말로는 성령이 떠남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 못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다. 사울의 역사를 교훈 삼아 어떤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성령의 임재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성교단들은 과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 안식일, 3차 7개의 절기 등 어느 것 하나 지키지 않고 있음에도 순종을 말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명하신 가을 절기인 초막절도 지키지 않으면서 사람의 계명인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기성교단들의 행태를 과연 ‘순종’이라 말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성령을 받고자 한다면 지나친 착각일 것이다.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창일함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애굽 사람이나 열국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 (스가랴 14:16~19)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는 자는 결코 성령을 기대할 수 없다. 오히려 하나님의 신은 떠나갈 것이며 악령의 역사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다.
출처: 패스티브 닷컴

하나님의 절기 지키는 시온에 거하며 절기 지키는 자들에게 성령의 축복을 내려 주십니다.
추수감사절이 아니라 초막절이 하나님의 절기이며 성령을 내려주시마 약속하신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절기에 대하여 성경을 통해 배우고  지켜 축복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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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1일 토요일

천국 시민이라면>>하나님의 교회


요즘 아시안게임과 함께 화두가 되고 있는 단어가 ‘국격’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국격의 개념을 ‘국가 및 구성원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위와 격조’라고 정의했다. 국격은 개인에게 인격이 존재하듯 국제 사회 간에 인정받고 대우받는 품격으로, 국력과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개인의 재력이 인격이 될 수 없듯 국력이 국격이 될 수는 없다. 국격은 그 나라 국민의 도덕적 수준, 가치관, 시민의식, 사상 등의 품격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국격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생각과 생활자세의 격이 높아져야 한다. 국민 개개인의 이러한 인격이 높아져야 국격도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독립정신의 중심에 섰던 백범 김구 선생도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 원하지, 가장 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가 꿈꾸는 아름다운 나라는 국력이 강한 나라가 아닌 국격이 높은 나라일 것이다.

국격의 높고 낮음이 그 나라 국민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라 한다면 우리 영혼이 가야 할 천국의 국격 또한 천국 시민권을 가진 자들의 생활자세와 생각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 하겠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립보서 3:20)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천국 시민이라는 뜻이다. 천국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를 올바로 가지지 못한다면 당연 천국의 국격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생각과 행실을 갖추지 못한다면 당연한 결과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천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시민권을 가진 우리의 자세가 어떠해야 천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을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요한일서 5:3)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요한계시록 14:12)

천국 시민으로 마땅히 가져야 할 자세는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이는 당연하다. 백성이 그 나라의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떻게 국민이라 하겠는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키듯 천국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 기본적인 국민으로서의 자세를 갖추는 것이요 천국의 국격을 높이는 길이다. 천국 시민으로 하늘의 법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는다면 어떻게 국격이 높아질 수 있겠는가.

천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준수해야 하는 하나님의 계명 중 가장 기본인 예배에 대한 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 (레위기 23:1~44)

이어서 하나님께서 재정해주신 3차의 7개 절기들이 기록돼 있다. 천국 시민이 지켜야 할 예배의 법 중에 가장 먼저 주간에 지켜야 할 안식일이 있다. 그리고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부활절), 칠칠절(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이 있다. 이러한 절기를 지키는 자들이 바로 천국 시민으로 올바른 자세를 갖추는 것이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알고 지키는 것이 국격을 높이는 것이다.

반대로 하나님의 계명이 아닌 일요일 예배나 성경에도 없는 추수감사절, 맥추감사절 등을 지켜서는 절대 천국 시민이 될 수 없고 사람의 계명들은 오히려 천국의 국격을 땅에 떨어뜨리게 된다. 국민이 나라의 법도 지키지 않아 국격을 훼손하고 대내외적으로 망신을 준다면 그 나라의 백성이라 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천국 시민들은 마땅히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라고 하셨다.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영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나의 심은 가지요 나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이사야 60:21~22)

과연 사람의 계명으로 천국의 국격을 높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을까.

출처: 패스티브닷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천국시민이 되기위해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경대로 행하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셔서 천국시민이 되는 축복, 천국시민에게만 허락된 축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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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6일 금요일

마르지 않는 우물>> 하나님의 교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우물은 대구 동천동과 논산 마전리에 있는데 청동기시대의 유적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조상들은 수천 년 전부터 이미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물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자연이 내려주는 비와 강물에 의존하기에는 부족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물을 얻는 것이 필요했고, 많은 노력 끝에 우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조상들은 집을 짓기 전에 가장 먼저 식수가 확보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여 우물을 판 후 주변에 집을 지었다. 그래서 우물은 마을의 중심이 되곤 했다. 아낙네들의 빨래터로서도 손색이 없었던 우물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었고, 때로는 지나가는 나그네가 물 한 바가지를 얻어 마시는 쉼터가 되기도 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우물이 마르거나 없으면 마을이나 관아를 옮겼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선조들은 우물이 마르지 않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우물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또, 용왕이 머무르는 곳이 우물이라든지, 백제가 망할 때 우물이 핏빛으로 변했다는 등 우물에 대한 설화가 많은 것도 그만큼 우물에 대한 관심이 컸고, 우물이 마르지 않기를 바랐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우물제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고대 로마, 바빌로니아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결국 마르지 않는 우물에 대한 염원은 모든 인류의 간절한 바람이었던 것이다.

성경에서도 우물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아브라함 때 팠던 우물부터 모세가 파라오를 피해 미디안 땅에 머물며 쉬었던 우물, 다윗 시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었던 우물 등 오래전부터 우물은 삶의 쉼터이자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창세기 26:18, 출애굽기 2:5, 사무엘하 23:15).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전도하시며 유다에서 갈릴리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사마리아의 수가라는 동네를 지나게 되었다. 그곳에 야곱의 우물이 있는 것을 보시고 잠시 우물 곁에 쉬는 중 물 긷는 여인에게 물 한 그릇을 부탁하셨다(요한복음 4:3~7).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근원과도 같은 우물을 인용하여 영혼의 구원을 위한 생명의 물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우물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13~14)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물은 단순히 우물에서 길어 먹는 물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물이다.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우물에서 생명의 물을 얻으라는 말씀도 하나님의 생명수로 이해하면 되는 것이다. 생명수란 우리 영혼이 영원한 생명을 얻어 천국에 갈 수 있는 진리의 말씀이다(아모스 8:11).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잠언 5:15)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구나 (아가 4:12~15)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이사야 12:3~4)

성부시대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원의 우물에서 영생하는 물, 생명수를 주셨다. 성자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생명수를 주셨다. 성령시대에는 우리 영혼의 생명을 영원히 이어줄 생명수를 누가 주실까?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지금 이 시대에는 성령과 신부, 즉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생명수를 주신다. 이 시대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과 신부께로 가야만 한다.
출처: 패스티브닷컴

성령과 신부가 계시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정한 영적 우물 , 구원의 우물인 생명수 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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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2일 금요일

마음에 기록한 법>>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키는 법은 무엇일까?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예레미야 31:31~33)

구약성경의 이 말씀은 날이 이를 때, 즉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시간이 이르렀 때 세워주실 새로운 언약, 새 언약에 대한 기록이다. 새 언약이 굳이 필요한 이유는 옛 언약인 구약의 한계성 때문이다.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히브리서 8:7~8)

첫 언약은 옛 언약인 구약을 말한다. 이 언약이 흠이 있어 하나님께서는 굳이 둘째 것인 새 언약을 주셨다. 사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이 흠이 있을 리 만무하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옛 언약이 사람인 우리가 지켜 구원받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래서 첫 언약을 흠이 있다고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을 위해 새롭게 세워주신 둘째 언약, 새 언약은 말 그대로 완전무결하다. 이는 새 언약을 ‘마음에 기록했다’는 말씀으로 알 수 있다. 돌비에 기록했던 옛 언약은 유한했다. 돌이라는 물질에 기록된 것이기에 깨어지면 그만이다. 하지만 마음에 기록한 새 언약은 영원하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기록한 영원한 언약인 새 언약을 지키는 자를 하나님의 자녀로, 새 언약을 지키는 사람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하셨다.

새 언약이 마음에 기록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아니, 새 언약이 마음에 기록된 것을 우리는 왜 모를까. 이를 두고 사도 바울은 우리 마음이 가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리가 이 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같이 아니하노라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오히려 그 마음을 덮었도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 (고린도후서 3:12~16)

이 말씀 가운데 모세가 썼던 수건은 면박, 즉 얼굴을 가리는 데 사용한 수건이다. 사도 바울은 이 면박이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볼 때 그 마음에 덮여 있어 깨닫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그 면박이 벗어질 것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우리 마음을 덮고 있는 면박 때문에 우리 마음에 주신 새 언약을 올바로 깨닫지 못한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을까.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와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역대하 30:1~9)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의 절기인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남 유다뿐 아니라 북 이스라엘에까지 보발꾼을 보냈다. 보발꾼이 북 이스라엘에 당도해 하나님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며 그것이 곧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임을 알렸다. 즉,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방법은 유월절을 지키는 것인데, 이것이 곧 우리 마음에 덮여 있는 면박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이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신 새 언약을 온전히 알아볼 수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가 유월절을 지켜야 마음을 가리고 있는 면박과 마음에 덮인 휘장을 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사야 25:6~8)

사망을 멸하는 포도주는 성경에서 오직 유월절뿐이다. 유월절을 ‘오래 저장했다’고 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새로운 약속을 하시며 세워주신 이후, A.D.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를 통해 유월절이 폐지되었고 1,600년의 장구한 세월 동안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오랫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유월절이 회복되므로 모든 민족의 가려진 면박과 덮인 휘장이 없어질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비로소 우리의 마음에 두신 새 언약의 법도가 무엇인지 드러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하늘의 법도. 오직 마음에 기록되어, 마음에 덮여 있는 면박을 제하지 않고는 깨달을 수 없는 두 번째 언약. 그것은 유월절을 지켜야만 올바로 알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을 ‘새 언약’이라고 단언하셨다.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20)

여기서 ‘너희’는 새 언약인 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유월절을 지켜야만 마침내 드러나는 하나님의 법, 새 언약. 마음에 드리워진 어둠의 장막을 걷어버리고 구원의 밝은 빛으로 인도하는 새 언약 유월절. 그래서 유월절은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영생의 길임을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했다.

그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이사야 25:9)

출처:패스티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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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6일 화요일

완벽한 프레퍼가 되는법>>하나님의교회>>유월절

프레퍼라고 들어보셨나요? 혹은 프레퍼 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SBS '정글의 법칙'은 연예인들이 척박하고 열악한 오지에서 직접 집을 짓고 불을 피우고 작살로 고기를 잡아 끼니를 해결하는 등 자연에서 인간의 힘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춘 문명 속에 살던 현대인들이 무인도, 오지 등 낯설고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자급자족하며 예상치 못했던 위험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방송을 보고 있노라면 재미를 넘어 ‘나라면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하게 만들기도 한다. 간혹 예상치 못했던 돌발상황이 발생해 출연자와 시청자를 긴장하게 만들 때도 있다.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은 배경만 다를 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한 미래를 살아가는 인생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최근에는 평범한 직장인이 각종 재난과 재앙에 대비한 생존비법의 책을 출간해서 화제다. 지구상에 쏟아지는 재앙 속에서 종말을 두려워하고 지진, 이상기후의 불안함 속에서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식량과 물을 준비하고 자체적으로 연료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앙을 피하는 방법을 다룬 책이다.

생존법을 책으로 출간한 이 회사원은 자신의 사무실 책상 밑에 72시간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장비를 담은 2kg짜리 배낭을 동료직원들 몰래 둔 채 10년 넘게 틈틈이 재난 상황에서의 생존법을 연구했다. 어딜 가도 파이어스타터(부싯돌처럼 불을 피우는 도구), 라이터, 파라코드 팔찌(낙하산 줄을 꼬아 만든 팔찌), 맥가이버 칼, 호루라기, 나침반, 방독면, 비닐 담요, 손전등, 포도당 캔디 등 일명 휴대용 생존팩(EDC: everyday carry)을 소지하고 다닌다고 한다.

미래에 닥칠 재앙과 재난에 대비해 평소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프레퍼(Prepper)라 부른다. 외국의 경우 프레퍼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상상 그 이상이다. 우리나라도 생존법 카페를 중심으로 1만 명의 프레퍼가 있다고 한다. 과연 이들의 생존법이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단언컨대, 이것은 완벽한 대비책이 되지 못한다.

저희가 파고 음부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취하여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취하여 내리울 것이며 갈멜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뱀을 명하여 물게 할 것이요 (아모스 9:2~3)

성경은 미구에 창세 이후 지금까지 없었던 환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어쩌면 프레퍼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환란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베드로후서 3:10~12)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 이는 그때에 큰 환란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태복음 24:3, 21)

그러나 천행으로 확실하고도 완벽한, 그것도 무한한 생존법이 존재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것으로, 재앙을 피하되 72시간이 아닌 영원히 살 수 있는, 가장 완전한 생존법이다.

내(예수님)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15, 19~20)

유월절(兪越節, 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가는 약속이 담긴 절기다. 구약 당시에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대문에 바름으로써 재앙이 넘어갔다(출애굽기 12:11~13). 신약시대인 오늘날에는 유월절 어린양의 실체이신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써 하나님의 약속대로 재앙이 넘어가는 축복을 받게 된다(고린도전서 5:7~8). 더 나아가, 유월절을 지키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도 약속해주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요한복음 6:53~54)

사람의 생각과 방식으로는 미구에 닥칠 재앙과 환란을 피하지 못한다. 휴대용 생존팩, 얼마간 먹을 식량과 장비를 준비하기 전에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인 새 언약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이것이 재앙과 재난에 완벽하게 대비한 프레퍼가 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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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5일 월요일

진정한 클라이머가 되라>>하나님의 교회>>시온



건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덩달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등산. 등산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클라이머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산은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모험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인내심을 길러주고, 만족감과 자신감, 우울증을 해소하는 등 정신 건강을 좋게 한다. 정상으로 이어진 꾸불꾸불한 길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에너지 소비가 높아져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춰주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깨끗한 산소 등 몸에 유익한 성분을 흡수함으로써 몸을 정화시키고, 근력운동을 함으로써 골밀도가 높아져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런 일반적인 ‘등산’이 있는가 하면, 좀 더 기술적이고 전문적으로 산을 오르는 '등반'도 있다. 등반은 '암벽 등반', '빙벽 등반'이란 말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험준하고 난이도가 높은 산을 정복하기 위해 손과 발을 쓰지 않고서는 오를 수 없는 산을 오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등반하는 등반가를 '클라이머(climber)'라고 하는데 이들은 특별한 기술과 로프, 특수 장비를 갖추어 산을 오른다. 인정받는 클라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고난과 역경이 따르지만, 모든 어려움을 인내로 이겨내고 마침내 등반에 성공하면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찬사를 보낼 정도로 가치 있고 영예로운 일이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산에 등반할 영적 클라이머들을 기다리고 계신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시편 24:3)


마지막 때에는 여호와의 성전이 있는 시온산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으로 알려질 것이며 수많은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들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자, 여호와의 산으로 올라가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으로 올라가자. 그가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치실 것이며 우리는 그 진리대로 살 것이다.' 이것은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고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사야 2:2~3, 현대인의성경)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신 대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신 시온산을 향해 등반에 나서며 영적 클라이머를 자처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계신 시온산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곳인지도 모른 채 엉터리 등반길에 나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방향을 잃어 시온산과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곳을 향해 등반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하나님이 계신 진정한 시온산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이사야 33:20~21)


하나님께서 위엄 중에 함께하시는 시온산의 특징은 하나님의 절기를 지킨다는 것이다. 진정한 시온산을 향해 제대로 된 등반길에 나선 영적 클라이머라면 하나님의 절기가 무엇인지,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곳이 어디인지, 무엇보다 시온산에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어떤 모습으로 함께하시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께서 기다려주시고 인정해주시는 진정한 클라이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영적 클라이머가 되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무조건 나만 믿고 따라오라는 식의 사람을 따라가지만 않으면 된다. 다시 말해, 시온산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을 따라 등반길을 나서면 된다. 구별하는 방법은 쉽다.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고 있는지 여부를 직접 보고 확인해보면 되는 것이다.


이 땅에서도 인정받는 클라이머가 되기까지는 많은 인내와 고난이 따르듯, 영적 클라이머에게도 인내가 요구된다(누가복음 8:15, 요한계시록 3:10, 14:12). 어쩌면 시온산 등반은 더 큰 인내가 필요하다. 시온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이들로부터 온갖 비방과 조롱과 핍박이 있어도 끝까지 견디며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인내, 진정한 하나님의 절기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감언이설과 거짓말로 꾀어내더라도 신념을 잃지 않고 오히려 제대로 된 시온산 등반길을 알려줄 수 있는 인내 말이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는 영적 클라이머들은 세상의 클라이머처럼 한 번 등반에 성공했다고 해서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시온산에서 하나님의 절기를 한 번 지켰다 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한 클라이머로 인정받은 건 아니라는 것이다.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이사야 4:3)


여호와여 주의 율례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시편 119:33)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태복음 24:13)


시온산 등반은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지 않으면 결코 이룰 수 없다. 그리고 시온산에 등반해서 끝까지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 시온산을 등반하는 진정한 클라이머는 어쩌다 한번 하나님의 절기를 지켰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올 때까지,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자들인 것이다.


하나님의 시온산을 오르는 클라이머가 되어 하나님의 인정과 축복, 영예를 얻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절기를 반드시 알고 지켜야만 한다. 하나님을 믿노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엉뚱하게 지키고 있는 주일예배,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은 하나님의 절기가 아니다. 하나님의 절기는 말 그대로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절기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그 유래와 법도가 기록된 절기만이 하나님의 절기다. 하나님의 시온산에 오른 진정한 클라이머가 되기를 원한다면, 성경을 통해 직접 하나님의 절기를 알아보고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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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3일 토요일

천국은 공공재 >>하나님의 교회<<천국에 가는 방법

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을 일컬어 공공재(公共財)라고 한다. 이러한 공공재는 어떤 대가를 치르지 않더라도 소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공공재에는 국방, 경찰, 소방, 공원, 도로 등과 같은 재화 또는 서비스로 비배제성과 비경합성을 지닌다. 배제성이란 타인을 소비로부터 배제할 수 있는 특성인데 이와 반대의 개념을 비배제성이라 한다.

예를 들어 A라는 도시에 사람들의 세금으로 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면 B라는 도시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을 배제할 수 있을까. B도시의 사람들은 A도시로 이사를 오거나 관광을 오면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B도시 사람을 배제할 수 없기에 공원과 같은 공공재는 비배제성을 가지게 된다. 또한 A도시 사람들이 공원을 많이 이용한다고 해서 B도시 사람들이 공원 이용을 적게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 소비자의 소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비경합성이다. 공공재는 이렇게 비배제성과 비경합성을 가지고 있다.

천국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천국에 거할 곳을 많이 마련해주셨다.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는 곳이 천국이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한복음 14:1~3)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곳이 천국이다. 단 하나의 조건이 있다면 천국을 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12)

천국을 가기 위한 노력은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인내를 말한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요한계시록 14:1, 12)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구원받는 십사만 사천이 하나님의 계명과 믿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천국과 같은 공공재는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자들이 들어갈 수 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개방돼 있지만 가고자 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결코 들어갈 수 없는 곳이 천국이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허락하신 공공재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는 쉽게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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