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혈통 >>하나님의 교회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제 십팔 년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예루살렘에서 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열왕기상 15:1~2)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 이십 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열왕기상 15:9~10)
여호사밧이 왕이 될 때에 나이 삼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열왕기상 22:42)
아하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달랴라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더라 (열왕기하 8:26)
예후의 칠 년에 요아스가 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열왕기하 12:1)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니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호앗단이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열왕기하 14:1~2)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이십칠 년에 유다 왕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되니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륙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골리야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열왕기하 15:1~2)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 이 년에 유다 왕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왕이 되니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륙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루사라 사독의 딸이더라 (열왕기하 15:32~33)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삼 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라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열왕기하 18:1~2)
이스라엘 왕조는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시기를 기점으로 분열왕국의 길을 걷는다. 위에 언급된 왕조는 남 유다를 통치하던 왕들의 일부다. 그런데 이 성경 말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유다 왕들에 대한 기록 뒤에 항상 왕들의 모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는 모계의 혈통이 왕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방증이다.
우리나라도 예로부터 임금으로 등극하는 세자에 대해 누구의 소생인지가 무척 중요했다. 만일 중전의 소생이 아닐 경우 왕위에 오르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힘들었다. 여러 가지 역사적 사건이나 반정 등을 제외하고 왕위에 오르는 일 순위는 무조건 중전의 소생이어야 했다. 이처럼 이스라엘에도 왕손을 구별하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조건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어머니의 혈통’이었다.
이스라엘 민족은 자신들의 정통성을 입증하기 위해 모계의 혈통을 증명해야 했다. 모계의 혈통이 이스라엘 민족이라야 왕이 되는 최우선적 조건을 갖추게 된다. 그래서 성경 열왕기에서는 유다 왕들이 순수한 혈통을 입증하기 위해 모친에 대한 기록을 남겨두었다. 이것은 우리 영혼에도 적용된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베드로전서 2: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아주셨다. 그렇다면 분명 하늘 어머니의 혈통을 이어 받아야 한다. 하늘 어머니가 존재하지 않고서는 결단코 하나님의 자녀도 존재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성경의 수많은 페이지 속에 열왕들에 대해 설명하시며 그들의 모친을 언급하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 한다면 반드시 하늘 어머니의 혈통을 이어받아야 한다.
하늘 어머니의 존재도 모르고, 하늘 어머니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